★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엡2:17)
주어에 다시금 주목해야 합니다.
<너희>는 이방인들을 가리키는데 <먼 데 있는 존재>로 묘사합니다.
지역적으로 먼 거리를 의미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리 있던 것을 의미합니다.
가까운 데 있는 자들은 곧 유대인들을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시대부터 줄곧 그리스도 안에 있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맺은 할례 언약은 그 자손들 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증표하는 언약입니다.
할례라는 피 흘림을 통해 그리스도의 언약 가운데 거하고 있음을 증거했습니다.
죄 사함을 받기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은혜로 사함을 받았기에 그리스도 안에 거합니다.
*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이 말한 바,
불법의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롬4:6-8)
그리스도가 오셔서 이방인에게 주신 평안은 복음에 참여하게 함으로 주신 것입니다.
또한 유대인들에게 주신 평안은 계속해서 <그리스도 안에 거함>에 대한 인정하심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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