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7)
좋은 일을 위해서 힘써 싸우더라도 죄를 짓는 자리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나쁜 수단이 사용되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거짓 교리를 방어하기 위한 싸움은 처절합니다.
악인들이 사용하는 참람한 말들과 수단들은 의인들로 하여금 격한 반응을 이끌어냅니다.
마귀는 사람들의 싸움을 잘 이용합니다.
거룩함을 훼손하도록 간계를 부립니다(민20:12).
모세와 같은 온유한 자도 분노 가득하여 지팡이로 반석을 내리치는 일을 범합니다(민20:11).
틈(토포스)은 장소, 거처, 기회, 지점 등의 뜻을 지닙니다.
여기서는 <기회> 정도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다툼을 통해 기회를 보며, 죄 가운데 역사하려고 기를 씁니다.
절제하지 못하고 죄를 범하여 형제가 실족하게 된다면 비록 진리는 수호할 수 있으나
귀한 영혼이 지옥에 가기에 온전하지 못한 행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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