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에베소서주석

참된 것

오은환 2019. 4. 23. 22:56

★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엡4:25)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을 권면하는 일을 합니다.

새 사람이 된 에베소 교회 교우들이 어떻게 행할 것인지 정체성을 반복해서 말한 후

자연스럽게 행함으로 연결합니다.


새 사람 즉 거듭난 자가 된 후 그에 합당한 삶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교우들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고 명령합니다.

교우들 사이가 어떤 거짓으로 가리어 있었기에 <참된 것>을 요청할까요?


에베소 교회에 보낸 서신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다른 편지들을 참고하면 당시 교회에 무슨 문제들이 있었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디모데 전후서, 요한 일서, 요한계시록 2장의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편지,

주후 110년경에 기록된 이그나티우스의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 등입니다. 


영지주의자들의 미혹은 에베소 지역에서 극심하게 일어났습니다. 

일곱 집사 중의 하나인 니골라는 이런 미혹을 받아 영지주의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당을 구성하여 영지주의를 전하는 자가 됩니다. 

참된 것을 요구하는 것은 교회에 파고든 거짓 교리들을 가르치는 자들을 분별하고 대처하라는

것입니다. 


'19. 에베소서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틈을 주지 말라  (0) 2019.04.24
왜 분노 했을까?  (0) 2019.04.23
의와 진리의 거룩함  (0) 2019.04.23
심령  (0) 2019.04.23
옛 사람 vs 새 사람  (0) 2019.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