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의 모델

★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엡6:9)

자녀와 부모의 관계에서 마지막 4절에 부모들이 해야 할 것을 자세하게 명한 것같이,

이제는 상전들이 종들에게 행할 것들을 소개합니다.

종들에게 요구한대로 상전들도 행하라는 것입니다.

권위를 가진 자는 그 힘을 이용하여 위협을 그치라고 명합니다.

오히려 그 힘을 약한 자들을 섬기는데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상전 역시 하늘의 상전되신 하나님 앞에서는 종들일 뿐입니다.

그 자신이 하나님의 종으로서 어떻게 섬길 것을 아는 것처럼 종들에게 행하라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상전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습니다.

그 중심을 보시며 판단하시기에 그에 합당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성도들은 성령이 주시는 힘으로 종이든 상전이든 힘을 다하여 사랑하며,

또 권위를 이용해서 힘으로 누르지 않으며 오히려 섬기는 종의 모습들을 보여야 합니다.

주님은 이 두 가지 모델들을 완벽하게 실행하신 분입니다.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막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