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방언과 예언 은사의 목적

오은환 2019. 5. 9. 03:40

★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4절),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5절)


바울이 말하는 방언은 지역 방언이 아니라 수직적인 언어로 비밀스런 언어입니다.

그러므로 방언은 개인의 덕을 세우는데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반면에 예언은 주신 계시를 통해 교회를 세우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그 결과 바울은 방언보다는 예언하기를 원했습니다.

교회가 굳건하게 세워져서 하나님의 귀한 일들을 행하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명한 목적에 부합한 것이 바로 예언입니다.


그러나 방언 역시 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방언 통역이 가능해지면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 방언 통변의 은사를 가진 자들이 누가 있었는지 기록이 없습니다.

현대교회 역시 방언 통역의 은사를 가진 사람을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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