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7),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준비하리요(8),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써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9)
알아 듣지 못한 방언을 여러 악기들을 통해 전달합니다.
피리, 거문고는 그에 합당한 소리를 내야 듣는 자들이 이해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아무런 유익을 전달하지 못합니다.
나팔 역시 약속된 소리를 낼 때 전투를 준비하지만 알아 듣지 못한 소리를 내면 오히려 허둥지둥 하게 됩니다.
통역이 없이 방언은 의미 없는 소리들과 같습니다.
아마 고린도 교회 안에 이런 방언들이 널리 퍼져서 듣는 자들로 혼란이 일어난 듯합니다.
이런 문제가 심각해지자 바울은 편지를 통해 바로 잡으려 한 것입니다.
어떤 부류가 고린도 교회 안에서 이런 방언들을 했을까요?
그리고 그들은 칭찬을 받는 자들입니까? 책망을 받는 자들입니까?
책망을 받는 자들입니다.
자칭 선지자나 신령한 자로 여기는 자들이 이런 방언들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37-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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