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영의 기도/마음의 기도

오은환 2019. 5. 9. 07:02

★ 그러므로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12절), 그러므로 방언을 말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할지니(13절),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고전14:14)


바울은 어떤 은사이든지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것이 바로 은사를 주신 목적과 부합하기 때문입니다(고전12:7).

방언이 비록 개인적인 덕을 추구하지만 통역의 은사가 동반되면 교회에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언하는 자는 통역하기를 기도하라고 합니다.


방언의 은사에 대한 이해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지역 언어로 사용된 방언은 복음 전파의 목적과 확증이란 두 가지 의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에서 나온 방언은 <기도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방언의 은사를 기도로 분류하기에 난해함을 줍니다.

사실상 수평적 지역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수직적 <기도 언어>로 봅니다. 


또 하나 어려운 부분이 남아 있습니다. 

성도의 기도가 두 가지 곧 영의 기도와 마음의 기도로 분류되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15절은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또 영과 마음으로 찬송하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기도는 마음의 기도로, 방언의 은사를 통한 기도는 영의 기도로 나누는 것은 

모두 추상적인 단어를 사용하기에 이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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