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고전14:15)
바울은 방언하는 자들에 대해 교회에 유익을 주며, 개인적으로도 유익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만 하지 말고 두 가지 모두 하기를 원합니다.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인격을 통한 기도(지,정,의)로 필요한 것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또 방언으로 기도하여 개인을 덕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방언으로만 기도하면 기도하는 자신조차도 무엇을 기도했는지 모릅니다.
듣는 사람 역시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바울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방언을 통해 찬송하기도 권면합니다.
이 부분 역시 이해가 쉽지 않은 영역입니다.
이런 중요한 선물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증언할까요?
기도와 찬송 부분에 대한 바울의 생각들을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➊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가 기도로 구하는 종목을 말하는지 아니면 기도의 형태인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➋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5:19)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은 모두 가사가 있는 찬송이며, 서로 화답하라는 의미에서 보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부른 듯합니다. <마음으로> 노래 하는 것 역시 의미를 생각하며 부르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❸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골3:16)
에베소서와 같은 의미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과 사람의 영(혼)이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인격(지,정,의)이나 육체적인 희노애락을 인지하는 것이 마음입니다.
사전적 의미로는 "
'18. 고전 은사주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울의 방언 (0) | 2019.05.09 |
---|---|
방언의 폭 넓은 범주 (0) | 2019.05.09 |
영의 기도/마음의 기도 (0) | 2019.05.09 |
방언과 영분별 (0) | 2019.05.09 |
방언으로 문제를 일으킨 자들 (0) | 2019.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