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고전 은사주석

방언의 폭 넓은 범주

오은환 2019. 5. 9. 18:23

★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16),

   너는 감사를 잘 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고전14:17)


방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우리에게는 혼란이 일어납니다.

방언이 복음을 전하는 특별한 도구로서 사용된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 있다가, 

방언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기도라는 측면이 등장하자 기존의 신학에 혼란이 일어난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방언이 찬양이 된다는 것과 축복의 고백이라는 것도 방언의 폭이 

얼마나 넓은지 논란이 될 수 있습니다. 

축복(율로게오)은 칭찬하다, 찬양하다, 복을 빌다라는 뜻을 지닙니다. 

'유'와 '로고스'의 합성어로 좋은 말을 하다, 감사하는 말을 하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방언을 통해 기도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에 화답할 수 없다는 것은

크게 유익이 되지 못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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