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살후2:7)
적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해서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만큼 두려움과 흥미를 자아냅니다.
무천년주의자들은 적그리스도를 특정한 시대에 등장하는 유일한 인물로만 보지 않습니다.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기에 무시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존재로 부각시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적그리스도를 다양한 이름으로 표현합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2장을 통해 다음과 같이 묘사합니다(살후2:3-9).
* 불법의 사람
* 멸망의 아들
* 대적하는 자
* 자신을 하나님이라 함
* 불법의 비밀
* 불법한 자
* 악한 자
문제는 이런 적그리스도가 자기 맘대로 아무 때나 나타나지 못하게 막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누가 막을까요?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고 사라지는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습니다.
*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삼상7:13)
어떤 자들은 데살로니가 후서 2:7절에 등장하는 막는 자를 성도들이라 해석합니다.
막는 자 곧 성도들이 휴거되면(옮겨지면) 그 때 불법한 자 적그리스도가 등장한다고 주장합니다.
터무니 없는 이야기지만 그것을 믿고 있는 자들이 있어 언제든지 시한부 종말론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틈만나면 환난 전 휴거에 불을 붙이려 하기에 교회가 곤궁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손'이 사람의 등장을 막고 열어줍니다.
구약에 친근하게 등장하는 여호와의 손은 곧 성령님을 의미합니다.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용어니 잊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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