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부쩍 고조되고 있습니다.
왜 정통교회 성도들이 미혹을 당하며 넘어지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진리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진 자들이 잘 넘어지기에 더 미스터리가 됩니다.
이 책을 쓴 정운철 목사님은 교계 신문의 기자와 편집장을 하면서 이단들에 대해
현장과 이론에서 뛰어난 감각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분량이 360페이지 정도 되며, 글씨도 커서 읽기가 편합니다.
대신 크게 다루는 문제가 많지 않고 깊이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다소 무천년주의 신학으로 해답을 제시하려고 해서 신학적인 느슨함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과연 정답이 될 수 있을지요?)
이단이 무엇이 잘되었는지 아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잘못됨을 제대로 파악해서 고쳐주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중증 환자가 왔을 때 아프다는 것은 쉽게 알지만 치료를 통해 완쾌시키는 것이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교회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올바른 해석의 기준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요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 기준을 잡아야만 이단들을 바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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