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재림을 앞두고 이스라엘을 통해 성취될 일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기초를 놓았던 박형룡 박사는 이스라엘에 대해 깊은 이해가 있습니다.
<박형룡 박사의 생애, 저술활동, 신학사상>은 <2019년 신학지남 가을호>에
박용규 교수가 쓴 논문입니다. 이 논문을 통해 박형룡박사의 혜안을 보게됩니다.
이스라엘의 건국(1948년)이 있기 전 박형룡 박사는 '시온에 귀로'라는 논문을 씁니다.
1929년 신학지남에 이 글을 발표합니다.
이스라엘이 건국되기 20년 전에 나온 것입니다.
"시온에 귀로에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을 성경적으로 역사적으로 조명하고, 앞으로 이스라엘 회복이
점점 더 가시적으로 구현되어 나갈 것이라고 예견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회복의 여러 예언,
그 살아 돌아옴의 지연, 시온주의, 시온주의의 발전, 복국운동의 실제 과정을 기술한 후 비록 귀로가
멀고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스라엘의 회복은 장차 실현될 것을 조심스럽게 밝혔다"(p.60)
박형룡(1897-1978) 박사는 이스라엘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졌을까요?
그가 이 논문을 쓸 때 32세의 젊은이였습니다.
아주 젊은 나이지만 성경을 깊이 알았기에 이런 혜안을 지닌 것입니다.
"그는 예언의 여자적 해석이 유대 정통주의자들 가운데 강하게 지속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그 자신도 이스라엘의 회복을 소망한다고 밝혔다"(p.60)
32세의 나이에 이런 깊은 관점을 지녔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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