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론의 출발을 어디에서 시작하느냐는 끝없는 논쟁을 일으킵니다.
그 과정이 너무도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심부터 사람에게 시작되는 시점을 거쳐 과정을 통해 완성됩니다.
* 예정 → 시작 → 과정 → 완성
생명책에 기록됨으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셨지만 생명책에 기록된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책은 의롭게 되었을 때 이름이 기록되고, 의로움을 상실했을 때 지워집니다.
다시 말해 의롭게 되었을 때 흰 옷이 주어지며, 흰 옷이 더러워져 의가 상실되었을 때 지워집니다(계3:4-5).
사람은 언제부터 의로워질 수 있을까요?
신앙고백을 할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일까요?
그런 경우는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경우만 해당됩니다.
구약 아브라함의 자손들과 지금의 모태 신앙인은 동일한 것입니다. .
*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시71:6)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거듭났고, 의로워졌으며, 하나님이 함께 했습니다.
예수님이 인용한 젖먹이들의 찬송은 결코 이상한 말이 아닙니다(시8:2).
*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마21:16)
믿는 자의 자녀들의 거듭남은 모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의 언약 곧 할례를 통해 주어진 언약은 큰 은혜입니다.
이스라엘의 가장 큰 특권이기도 합니다(롬3:1)
* 내가 날 때부터 주께 맡긴 바 되었고, 모태에서 나올 때부터 주는 나의 하나님이
되셨나이다(시22:10)
*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시139:13)
*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지은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사44:24)
바울 또한 어머니의 태로부터 택정함을 입었다고 고백합니다(갈1:15).
생명책으로 본 구원의 시작과 과정은 우리에게 올바른 구원론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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