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하늘 군대와 별들

오은환 2020. 8. 24. 17:22

★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쪽과 동쪽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들 중의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들을 짓밟고(단8:9-10)

 

다니엘 8장에는 헬라 제국의 등장과 더불어 그 중 작은 뿔로 묘사된 안티오크 에피파네스

4세에 의해 이스라엘이 극한 환난에 직면할 것을 예언합니다.

작은 뿔로 묘사된 안티오크 에피파네스 4세는 장차 나타날 적그리스도(첫째 짐승)의 모형입니다.

 

그가 성도들과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표현이 새롭습니다.

이스라엘을 '영화로운 땅''하늘 군대'로 묘사합니다.

왜 이스라엘을 하늘군대로 묘사한 것일까요?

하나님의 백성이기에 그렇습니다.

 

*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에서 나왔은즉(출12:41) 

 

하늘 군대는 천사가 아닙니다.

출애굽기 표현처럼 세상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성도들의 삶의 행진을 군대로 비유한 것입니다.

하늘 군대와 더불어 사용된 별들은 누구일까요?

 

별이 상징하는 자들은 누구일까요?

별은 구약뿐만 아니라 신약에까지 그 상징이 사용됩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입니다.

 

여기서 별은 구체적으로 제사장들로 보입니다.

또 정치 지도자들을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고 유대 정치 지도자들을 인정하지 않으며 스스로 모든 것을 행했습니다.

상징으로 사용된 별은 구체적으로 '지도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일곱 별이 누구인지를 살펴볼 때(계1:19, 2:1, 3:1) 교회의 지도자로 보는 것이 적합합니다.

결코 천사들로 해석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