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知게시판_& 조문
오은환 추천 0 조회 21 11.09.10 19:31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김정곤 목사님의 아버님이 소천하심으로 인하여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명절이라 조금 차가 밀리려나 했는데, 오고 가는 길 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비가 조금 내렸고, 지리산 구름이 가는 길에 아름답게 산중턱을 감싸고 있었습니다. 지리산 휴게소에서 쉬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우리 동역자들에게도 좋은 쉼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교육의 도시 거창에 가보니 생각보단 작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장례식장은 추석이 가까워서인지 한산했습니다. 그 넒은 곳을 김목사님네가 혼자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20일 전에 만나서인지, 신애와 훈이가 반갑게 맞이해주었고, 김목사님과 사모님 함께 앉자서 30-40분정도 한산하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가운데 아쉬운 작별을 하고 다시 88 올림픽 고속도로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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