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플랫은 조직신학 교수이면서 현실적으로 매우
탁월한 목회를 수행합니다.
뉴올리언스 침례신학교 출신으로 학생처장 및 조직신학 조교수 역임했으며,
전체적으로 현장사역자에게 부족한 신학적 결핍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침례교단의 신학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자는 현장사역에 매우 능숙합니다.
공감을 이루도록 밀접한 접근으로 노숙자와 가난한 자들을 돕습니다.
해외에 가서도 호텔에 머물지 않고 현지생활을 하며 그들과 동고동락합니다.
몇 년 전 대홍수로 강둑이 무너져 수십만 명의 이재민 발생한 뉴올리언스에서 목회를 했습니다.
각종 인종과 문화의 전시장이며 술집, 레스토랑,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도착자,
점술가들의 도시에서 그곳을 변화시키려 애씁니다.
저자는 신학적으로 매우 깊게 공부를 했습니다.
성경에 대한 불타는 갈증을 지닌 채 연구를 합니다.
갑작스런 성경공부 제안이 있어도 당황하지 않고 즐거워합니다.
아시아 교회 지도자들 20명이 갑작스런 제안을 해서 열흘 동안 8-10시간씩 구약을 강의합니다.
신약도 11시간에 전체를 강의할 정도로 성경을 사랑합니다.
3-4천명의 엘라바마 주 버닝엄의 부륵힐즈교회에서 사역을 하면서 온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사역을 추구하며 성도들을 깨웁니다.
철저하게 비복음적인 요소들 - 현대교회가 추구하는 - 을 버리고, 성경이 말하는 목회를
하려고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달려갑니다.
편안함과 큰 건물이 주는 안락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안정적인 집과 자동차, 보험, 가구들을
단순화시켜서 거기에 매이지 않게 만듭니다. 복음전파를 가로막는 것들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며 오직 복음만을 향해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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