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난을 통과하는데 왜 여러 가지 재앙들 가운데 성도들은 안전하다고 하는가?
누구나 가져볼 만한 의문입니다.
잘 정리하면 쉽습니다.
1. 대환난
대환난이란 재림에 임박해서 적그리스도와 그의 추종자들이 성도들을 박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누가 - 사탄, 적그리스도, 음녀, 악인들, 세상의 왕들
* 누구를 - 성도들을
* 어떻게 한다 - 박해한다
2. 심판재앙들
반면에 심판재앙들은 7인, 7나팔, 7대접을 말합니다.
이 재앙들을 내리는 분은 하나님이며, 받는 자들은 오직 악인들뿐입니다.
배교한 자들도 악인들로 봐야 합니다.
* 누가 - 하나님이
* 누구를 - 악인들에게
* 어떻게 한다 - 재앙들을 내려 회개의 기회를 제공한다
3. 원리를 따라 해석하라
재림의 원리를 가장 잘 반영한 곳이 바로 애굽의 열 가지 재앙입니다.
하나님이 바로와 애굽 백성들과 짐승들에게만 내린 것입니다.
이것이 애굽에 내린 심판재앙입니다.
그럼 바로 왕은 가만히 있었나요?
이스라엘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려고 엄청난 노력을 합니다.
박해를 가하고, 공갈을 치고...
이것이 바로가 선민 이스라엘에게 가한 대환난입니다.
4. 구별하심과 보호하심
하나님이 내리는 심판재앙은 목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재앙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명확하게 증거합니다.
그것이 바로 성도와 불신자들을 구별하고, 또 성도들만 보호하는 것입니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들도 그렇고, 계시록의 재앙들도 동일합니다.
1) 장자의 죽음은 무엇으로 구별했습니까?
- 어린 양의 피를 문과 문설주에 발라 <구별>함
- 하나님의 인치심으로 의인과 악인을 <구별> - 십사만 사천
2) 다른 재앙들의 구별
* 내가 네 백성과 내 백성 사이를 <구별>하리니...(출8:23)
* 그 날에 나는 내 백성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 곳에는 파리가 없게 하리니(출8:22)
*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본즉 이스라엘의 가축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더라(출9:7)
*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출11:6-7)
3) 계시록의 구별 : 땅에 거하는 자들(악인들) ⇔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성도들)
이건 당연한 것인데도 혹시 몰라서 헤매일까봐 알려주신 듯합니다.
※ 내가 또 보고 들으니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큰 소리로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 이는 세 천사들이 불어야 할 나팔 소리가 남아 있음이로다 하더라
(계8:13)
※ 그들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계9:4)
그러므로 땅에 거하는 자들 =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지 못한 자들,
성도들은 모두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이 쏟아질 때 성도들뿐 아니라 그 집에 있는 가축들까지도 다 보호받았다는
사실은 재림을 앞두고 우리에게 주신 희망적인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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