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왕국론에 푹 빠지면 뭐든 그렇게 보려고 합니다.
그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뭘까요?
부활한 '영의 몸'을 가진 성도들과 육체로 천년왕국에 들어간 자들의 삶이
결코 부자연스럽지 않다는 것을 강조하려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가져온 샘플이 있습니다.
에덴동산에는 천사들(영의 몸)과 육체를 지닌 아담과 하와가 같이 살 수 있었다 주장합니다.
과연 타락 전 에덴동산에서는 천사들과 인간들이 함께 살았을까요?
*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쫒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3:24)
에덴 동산은 천사들과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이 아닙니다.
그룹들(천사들)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에덴 동산으로 돌아와서 생명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못하도록
지키는 천사들입니다.
혼동 속에 만들어진 영화도 있습니다.
마치 천사와 인간이 함께 거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만 사실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재림하면 성도들과 천사들이 함께 살 수 있습니다.
그곳은 에덴 동산이 아니라 새 하늘과 새 땅이며 또 그 위로 내려온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그곳에서 부활한 성도들과 천사들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은 결코 에덴 동산으로의 회귀가 아닙니다.
에덴 동산은 흙의 몸을 입은 사람들이 부활체가 되기 전까지 거하는 곳입니다.
장차 새 하늘과 새 땅이 어떤 모습일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부활체가 거하기에 합당한 장소임은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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