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신학자들이 두 증인과 둘째 화를 연관시켜 해석합니다.
왜 그럴까요?
단순 오해이거나 무지함에서 나온 산물입니다.
★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11:14)
둘째 화가 지나간 후 곧바로 셋째 화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다소 엉뚱하게 계시록 10장부터 15장까지 여러 사건들이 등장합니다.
왜 그럴까요?
계11:14절의 말씀처럼 속히 이르러야 하는데 왜 이런 삽입장들이 연속해서
등장해야 할까요? 여러 가지 해석들이 존재하지만 제 생각은 간단합니다.
주님이 오시기 전에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예언들이 성취됨을 보여 줍니다.
❶ 유대인들의 회심(롬11:25-26) - 성취됨(계11장 두 증인의 복음 전함과 죽음 그리고
승천으로 인한 회심)
❷ 적그리스도의 등장 성취(살후2:3) - 계12-13장에서 적그리스도의 등장
❸ 복음이 온 땅에 전파됨(마24:14) 성취 - 모든 사람들 앞에서 신앙고백(계12-13장)
이런 세 가지 큰 사건들이 성취됨으로써 주의 재림이 필연적으로 또 속히 일어나야 함을
증거한 것이 바로 '둘째 화는 지나갔고 셋째 화가 <속히> 이르렀다'는 말씀입니다(계11:14).
둘째 화와 두 증인을 비교해 보면 확연히 다른 것을 알게 됩니다.
두 사건이 언제, 어디서, 누가 집행했는가를 살펴봅니다.
두 증인(계11:1-13) | 둘째 화(여섯째 나팔 재앙) - 계9:13-21 |
|
누 가 | 짐승이 두 증인을 죽임(계11:7) | 하나님이 인침을 받지 않은 불신자들에게 내림(계8:13, 9:4) |
언 제 | 전 삼년 반 | 후 삼년 반의 마지막(끝)에/ 재림을 목전에 둔 시점 |
기 간 | 1,260일 | 한 시간(매우 짧음) - 계9:15 |
장 소 | 이스라엘 예루살렘 | 전 세계 |
대 상 | 두 증인 (두 선지자 - 계11:10) |
불신자들 |
결 과 | 적그리스도와 그 추종자들이 심판을 당하고(계11:13) 다수의 이스라엘이 회심(계11:13) |
대부분의 불신자들이 회심하지 않음(계9:20) |
그 이후 | 회심한 이스라엘이 후 삼년 반 동안 고난을 받음(계11:2) |
주의 재림으로 애곡함(계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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