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은 성도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실까요?
그분이 요구하는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구약과 복음서 혹은 신약성경에서 요구하는 것과 차이가 있을까요?
어느 곳이든지 전혀 차이가 없습니다.
성도들의 삶의 기준은 바로 예수님처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방법과 목표까지 뚜렷하게
알려주십니다.
1. 충성된 증인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충성하셨습니다.
그것도 죽기까지 충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에게 동일한 요구를 하십니다.
바로 충성된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계3:14).
*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계1:5)
*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계2:13)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2:10)
2. 이기는 자
또 다른 단어는 이기는 자입니다.
예수님은 지상에 살면서 이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에게 이기는 자가 되라고 명령하십니다(계2:7,11,17,26, 3:5,12,21).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계3:21)
3. 부활을 믿고 순교자의 길을 갈 것
부활은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영광입니다.
영생의 부활로 나오는 성도들은 아버지의 모든 것을 상속받습니다.
그런데 부활의 영광은 죽음을 거치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예수님도 부활의 첫 열매가 되기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났습니다(계1:5).
예수 믿는 성도들 역시 죽음이란 부활의 과정을 겪어야 합니다.
*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사탄)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계12:11)
4. 성령이 하시는 말씀을 듣는 자
예수님의 지상에서의 삶은 철저하게 성령의 이끄심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아버지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심지어 고난의 길을 가야 할 순간에도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에 가사(마4:1)
예수님은 우리 성도들이 이기는 삶과 충성된 증인이 되며 또 순교의 길을 가는 것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성령을 따라야 함을 강조합니다.
성령이 힘주시고, 인도하실 때만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7,17,29, 3:6,13,22)
우리 성도들은 먼저 본이 되시고 길을 걸으셨던 예수님을 따라갈 때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변질되지 않으면서 성숙함으로 나아갈 모범을 우리 주님께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삶은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신구약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도 요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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