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안에는 재림의 모습을 여러 번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각각의 상황을 묘사하니 종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모든 불신자들의 통곡(계1:7) - 이방인들과 유대인들 가운데 불신자들의 탄식
*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두려워하는 불신자들(계6:15-16)
* 세상 나라가 아버지와 아들의 나라가 됨(계11:15) -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권세와
영광이 바뀜
* 의인과 악인의 추수(계14:14-20)
* 만왕의 왕, 영광의 주로 오심(계19:11-16) - 모든 천사들을 데리고 불신자들을 심판하심
1. 의인의 추수(14-16)
재림 때 의인들이 어떻게 추수되는지 드러내는 포퍼먼스입니다.
아버지의 시간(때)이 되었을 때 재림이 일어납니다.
그날과 그 시는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가장 적절한 시간에 결정합니다(마24:36).
예수님은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셨습니다(14). 흰 구름 위에 앉으셨습니다(14).
곡식이 다 익었을 때 거두듯이 재림 또한 가장 적절한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대 환난의 기간이 끝났을 때(마24:21-22, 단12:11-12), 또 하나님의 자녀들의 수가 찼을 때
(롬11:25-26), 순교자의 수가 찼을 때(계6:11) 일어납니다.
2. 악인의 추수(17-20)
천사들의 모습에 혼란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무서운 포퍼먼스를 행한다고 악한 천사들이 절대 아닙니다.
날카로운 낫을 들고 있거나(14,17), 불을 다스리는 천사나(18) 모두 하나님의 뜻을 수행하는
(시103:20-22) 선한 천사입니다.
불신자들에 대한 심판은 다소 복잡하며 시간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본문은 이런 구분 없이 결과만 묘사하고 있습니다.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지며 수많은 자들이 죽임을 당합니다.
① 재림과 함께 죽임을 당하는 불신자들(계19:17-21)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그리고 그들을 추종했던 군대들(계19:19)은 곧바로 심판을 받습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산 채로(20) 불못에 던져지고, 나머지 군대들은 예수님의
말씀(검)으로 죽임을 당하고 새들의 먹이가 됩니다(21).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마지막은 ‘죽음’과 ‘살아서’ 심판받는다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② 나머지 불신자들은 ‘산 채로’ 형벌을 받음
이 부분은 다소 어렵습니다만 말씀 그대로 받으면 됩니다.
재림 때 천사들이 와서 불신자들을 의인들 가운데서 분리합니다.
천사들에 의해 분리된 불신자들은 산 채로 풀무 불에 던져집니다(마13:40-43).
죽음이 그들을 피하면서 그들은 산 채로 풀무 불 가운데서 이를 갈며, 슬피 울며(마22:13-14,
24:51, 25:30) 어린양의 혼인잔치가 열리는 것을 보며 탄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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