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장의 일곱 대접 재앙들이 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일곱째 나팔이 울렸기 때문입니다(11:15).
16장을 시작하면서 먼저 생각할 것은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 대접 재앙들이 쏟아지기 전의
생략된 것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계시록 곳곳에 나왔기에 생략한 것입니다.
*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즉시 대 환난으로 핍박받던 성도들의 몸이 부활체로 변화되었고,
공중으로 올려져(휴거)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였고(15:2),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유리바닷가) 갔습니다.
* 그 후 해와 달과 별들 곧 천체의 큰 변동이 일어났습니다(계6:12-17).
큰 지진이 일어났으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 떠나갔습니다(계6:12, 14).
* 이제 지상에는 성도가 하나도 없으며, 남은 악인들만 대접재앙들을 받습니다(계16장).
1. 첫째 대접 재앙(2)
1-4인 재앙은 세계 1/4 지역에서, 1-4 나팔 재앙은 세계 1/3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발생했지만,
대접 재앙들은 온 세계에서 집행됩니다.
첫째 대접재앙은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고 표를 받은 모든 불신자들에게 독한 종기를 일으킵니다.
2. 둘째 대접 재앙(3)
온 세상의 바다가 피 같이 되었고,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들이 죽었습니다. 이런 과정은 슬프지만
새롭게 되는 과정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남을 고대하는데
(롬8:18-22), 새롭게 되는 방식은 먼저 죽음을 통해 일어납니다.
3. 셋째 대접 재앙(4-7)
강과 물 근원들의 오염 재앙은 길게 묘사됩니다.
남은 불신자들이 핏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데, 이는 성도들의 피 값에 대한 대가입니다(6).
물을 차지한(담당한) 천사는 이곳에서도 <장차 오실 이>를 생략했습니다(5).
이미 와서 심판하기 때문입니다(5절 - 현재완료).
4. 넷째 대접 재앙(8-9)
해는 우리들에게 때를 따라 은혜를 주는 도구입니다만(일반은총) 그 은총을 거두자 불신자들에게
큰 해를 가합니다.
더 이상 회개할 기회가 없는 불신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습니다.
5. 다섯째 대접 재앙(10-11)
극한 고통을 수반하는 재앙입니다. 역시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비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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