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시대가 되면서 여러 축제들이 생겨났습니다.
창세 이후로 가장 큰 축제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입니다.
모이는 숫자도 압도적이고, 장소 또한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19:9)
이런 위대한 축제에 성도들은 별 관심이 없습니다.
언제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참가자격은 뭔지, 어떤 특권을 누리는지, 거기에 누가 오시는지 등
전혀 모르고, 그 결과 무관심합니다.
너무도 귀한 축제이지만 묵상하지 않고, 성령의 도우심이 없으면, 잊혀지고 맙니다.
- 어린 양의 혼인 잔치(축제) -
1. 일시 : 주의 재림 때부터 천 년 동안
2. 장소 : 새 예루살렘 성 + 새 하늘과 새 땅
3. 참가자격 - <모든> 성도들
*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은 성도들(계19:8)
* 이기는 자들(계21:7)
*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계22:14)
4. 참석 하시는 분들
* 성부 하나님과 예수님(계22:4)
* 하늘에 있는 모든 존재들(계21:12)
계시록에는 예수님과 성도들이 함께 즐거워하는 혼인 잔치가 하이라이트처럼 펼쳐집니다.
재림과 함께 곧 시작되고, 거기에 참여할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도 준비되었는데(계19장),
누구도 20장부터 마지막 22장까지 혼인잔치를 언급하지 않습니다.
혼인잔치가 어디에서 드러나는지 무관심합니다.
계시록의 마지막 두 장(21-22장)은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대한 글입니다.
핵심을 놓치면서 대부분의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그리고 계시록 연구자들은 엉뚱하게도
혼인잔치 이후라고 말합니다.
계시록21-22장을 재림 후 천 년 후에 발생할 일들을 기록했다고 생각하면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믿고 온 것이 수천 년이 된 것입니다.
신부들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참여하는 영광과 즐거움 그리고 자격을 기록한 곳이
바로 21-22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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