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이 <조금> 어려운 것은 심판재앙들이 순서대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일정한 질서가 있으나 6인 재앙, 6대접 재앙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이해가 필요한 것은 제일 먼저 시작되는 인 재앙들입니다.
여섯째 인 재앙은 재림 때 발생되는 사건들과 악인들의 두려움을 표현했습니다.
어떤 자들은 여섯째 인 재앙 후 일곱 나팔 재앙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자들은 여섯째 인 재앙 후 '14만 4천을 인친다'(계7장)고 주장합니다.
이런 생각들은 계시록의 모든 재앙들과 기록들이 시간적 순서대로 진행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인 재앙은 여섯째 나팔과 여섯째 대접 재앙이 있은 후 발생합니다.
마태복음24:29-31과 계시록6:12-17절을 비교하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대환난의 날들이 끝나자마자(마24:29) 재앙들이 일어나는데 재림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 재림의 순서를 자세하게 보면(슬로우 모션),
①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고, 하늘의 별들이 떨어진다(마24:29, 계6:12-13).
② 인자(예수님)가 하늘에서 보임(모든 악인들이 보게 됨) - 마24:30, 계6:16
③ 모든 악인들이 재림하는 예수님과 하늘 군대를 보며 통곡함(마24:30,계6:15-16,계1:7)
④ 큰 나팔소리가(일곱째 나팔, 마지막 나팔) 울림과 동시에 천사들을 보냄(마24:31)
⑤ 천사들을 통해 (부활한) 성도들을 지상에서 모음(마24:31)
- 천사들의 수는 엄청나며(계5:11), 재림 때 다양한 일들을 함(하늘군대, 추수 - 마13:39).
* 여섯째 인 재앙에서 추가된 사건들
- 큰 지진(계6:12) -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지진인지, 다른 종류인지 설명 안됨
- 하늘이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처럼 떠나감(계6:14, 벧후3:10)
-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짐(계6:14, 16:20)
정리하면, 여섯째 인 재앙은 십사만 사천의 인침이나, 나팔 재앙들이나 여섯째 대접 재앙
(아마겟돈 전쟁)보다 더 늦게 일어납니다.
중심을 잡으면 혼란을 막으며 진리를 통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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