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많은 성도들은 재림 후 펼쳐지는 세상에 대한 개념정리가 약합니다.
어디서 예수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어떤 성도들은 재림 하시는 주님을 따라 천국으로 올라 가서, 거기서 왕 노릇하지 않는지 생각하기도 합니다.
목회자들도 상당수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안식교도들은 재림 후 이 땅이 천년동안 황폐해지기에 다른 곳으로 가서 그곳에서 왕 노릇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들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하게 알게 된다면 거기에 맞추어야 합니다.
성경은 재림 후 우리 성도들이 왕 노릇하는 장소로 <이 땅>이라 말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새롭게 되어 <새 하늘과 새 땅>의 이름을 가집니다.
그곳에서 영원토록 왕 노릇 합니다.
*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계5:10)
계시록은 재림 후 곧 바로 이 땅이 새로운 땅으로 바뀌며, 그곳에서 영원히 통치하신다고 선포합니다.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서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계11:15)
예수님은 산상수훈을 통해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허공에서 둥둥 떠다니는 그런 존재로 살지 않습니다.
*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5:5)
구약 성도들 역시 온유한 자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을 말합니다.
*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시37:11)
재림과 함께 우리 성도들이 예수님과 함께 거하는 곳은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그곳은 현재 이 땅이 새롭게 된 곳입니다.
*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계21:5)
복음을 통해 온전한 지식과 확신에 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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