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델비아 교회에게 허락한 <열린 문>은 무엇일까요?
*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3:8)
바로 앞 구절에 열린 문에 대한 좋은 단서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다윗의 열쇠>를 가진 자라고 묘사합니다(계3:7, 사22:22).
일반적으로 성경에서 열쇠는 권세를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
다윗의 열쇠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께서 성육신 하신 것과 구속을 성취하신 메시아로서
다윗왕의 왕위를 이어 받을 만왕의 왕되심의 권세입니다.
* ...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영원하리라(눅1:32-33)
예수님은 자신이 다윗의 뿌리요, 자손임을 통해, 하나님이시며 구속주되신 새벽 별이라 칭합니다.
* ...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계22:16)
예수님은 이 땅의 모든 족속에게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성취시켰습니다.
구약 유대인들은 장차 임하실 예수님의 구속을 근거로, 신약시대의 유대인과 이방인들은 예수님으로 임하신 하나님 나라로 인하여,
아무도 다시 닫을 수 없는 <열린 문>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열린 문이라 함은 모든 족속 앞에 펼쳐진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하심 그리고 성령을 주심으로 활짝 열려진 열린 문은 이제 누구도 닫을 수 없습니다.
* ...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 구속>,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계2:18)
누구든 침노하는 자는 그 나라를 유업으로 받습니다.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열린 문은 예수님이 구속으로 인해 주신 선물입니다.
그러나 그 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이 땅에서 가장 큰 희생을 요구합니다.
가장 큰 결단을 또한 요구합니다(마13장).
그 문은 우리가 잘 아는 좁은 문이기도 합니다.
*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가 성령을 따라 갈 때 유업으로 받습니다.
그러나 그 길은 걷기에 매우 불편한 좁은 길이며, 좁은 문, 열린 문으로 들어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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