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바빙크는 개혁주의 구원론을 정리하면서 칭의를 통한 성화의 과정에 집중합니다. 칭의를 통해 거듭난 성도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화의 과정을 겪고, 칭의의 목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더 나아가서 구원론의 난제를 다룹니다. 거듭난 자도 실족할 수 있는가? 결론적으로 거듭난 자는 결코 실족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택합니다. 개혁주의자들이 이런 패러다임을 고수하면서 교회 안에는 두 종류의 성도들의 존재한다고 구분합니다. 단순히 복음 초청을 받은 자들과 성령의 역사로 인한 거듭난 자들로 택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14) 바빙크는 본문에 나오는 유대인들 가운데 복음 초청의 메시지는 받았지만 거듭나지 못한 자들은 혼인잔치에 참여하지 못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