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신학의 문제점 2

바울의 문체 이해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9:20-21) 바울서신에서 난해함으로 인한 혼란은 무엇 때문일까요?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오순절 성령이 오셨고 그 결과 예표의 시대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바울은 구약을 따라 결례를 행했습니다(행21:24-26). 이스라엘이 아닌 외국에서 태어난 유대인들에게는 할례와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14. 바울서신 2025.01.05

시편 119편을 통해 본 율법과 성령

가톨릭뿐만 아니라 개신교도 바울의 율법관에 관해 큰 혼란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보는 바울의 율법관은 매우 큰 왜곡을 겪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율법폐기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A. 앤드류 다스).  "엄격하고 심지어 완전한 순종에 대한 율법 자체의 요구는 바울의 생각에서 사실상 하나님의은혜에 의해 좌초됐다.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공허한 일과 인간의 공로가 된다."(p. 244)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기에 이런 극단적인 주장들이 등장했을까요?그 근원은 바울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합니다. 먼저 율법이 무엇이며, 율법이 성도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제대로 파악해야 합니다. 시편 119편은 율법에 대한 풍부한 정의와 역할 그리고 감정과 구원까지 드러냅니다. 1. 율법이란?시편 119..

14. 바울서신 2024.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