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트만 2

사도 요한은 거짓말쟁이인가?

요한계시록을 연구하는 많은 신학자들이 사도 요한을 악한 자로 묘사합니다. 계시를 받았지만 제멋대로 각색한 인물을 사도 바로 요한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계시록 흐름은 사도 요한의 신학 찾기>에 집중합니다.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가..."(계1:4,8, 4:8) 많은 신학자들이 이 구절을 통해 사도 요한이 각색한 계시록의 단어들을 찾습니다. 특별히 "장차 오실 이"는 성부 하나님이 말씀한 것이 아니고, 요한이 첨부한 내용물이라는 주장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이필O 교수가 그렇습니다.  "너 보는 것을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일곱 교회>에 보내라"(계1:11)  고신의 송영목 교수는 이 부분을 이렇게 진술합니다.  "그런데 사도 ..

5. 계시록토론 2024.08.17

(정통주의 신학에서 본) 칼 바르트 신학 - 한종희 저

조영남, 도올 김용옥 같은 분들이 왜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사상의 근원을 제공한 신학이 궁금했습니다. 조영남이나 김용옥은 성격이 화끈합니다. 이들에게 영향을 준 사람은 불트만입니다. 불트만은 자신의 신학사상을 숨기고 가진 않습니다. 모두 오픈하면서 적극적인 공격을 취합니다. 반대로 칼 바르트는 정말 어렵게 글을 씁니다. 불트만이 성경 속의 신화를 찾아내서 교훈으로 삼음으로 비신화화시켰습니다. 반면, 칼 바르트는 성경을 역사(정통신학)나 신화(자유주의)로 보지 않고, 단지 이야기로 보았습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와 신학을 모두 비껴나갔습니다. 교훈을 주는 이야기는 그 근원이 역사이거나 신화이거나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것에 근거해서 바르트는 신학을 형성했고, 정통주의 신..

27. 신앙고백서 2016.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