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에 돌풍을 일으키는 책으로 수년동안 인기를 누려왔던 책이 이애실 사모님이 쓴 입니다. 이 책은 성경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흥미롭게 저술한 안내서입니다. 이런저런 성경공부 책들이 있었지만 잠깐 있다가 사라진 반면에, 이 책은 꽤 오랜 시간 동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습니다. 성경을 역사적으로 접근해서 읽게 하고, 또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하는 훌륭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아브라함부터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부터라고 보는 견해가 학자들이나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 사이에 일반적인 견해인데, 이애실 사모님은 구약 아브라함까지 소급했습니다. 엄청난 발견이라 생각합니다. 두 가지 아쉬운 점은 아브라함 이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