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의 개념으로 세례를 보면 거듭남을 통해 의인이 되었음을 선언한 것입니다. 물론 성령세례를 통해 의인이 되었기에 그것을 공적으로 인정하는 물세례를 베풀게 됩니다. 그러므로 물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곧 성령세례가 먼저 있었음을 당연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세례의 구약적 개념은 할례입니다. 성령께서 마음의 할례를 행하셨기에 그것을 외적으로 인친 것이 바로 할례입니다. 할례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을 인친 것입니다. 신학적 개념으로 의롭게 됨을 칭의라고 부릅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더 이상 죄인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리스도(메시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인지한 것입니다. *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