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천체는 일정한 법칙을 따라 운행되고 있습니다.
태양이 조금이라도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면 온도 변화가 일어나 지구의 생명체에 큰 위협을 가하게 됩니다.
우주는 하나님의 무한하신 지혜를 통해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이동하는 천체가 있습니다.
바로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하나님의 도성으로서 새 예루살렘 성은 흔히 천국이라 부릅니다.
정육면체로 구성된 새 예루살렘 성은 한 면이 약 2,400 킬로미터 정도됩니다.
지구로 보자면 미국의 절반 정도의 면적이며 남한 면적의 약 58배 정도 크기입니다.
특이한 것은 높이 역시 이천 킬로미터로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현재 새 예루살렘 성은 지구에서 어느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 거리가 얼마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1. 움직이는 성
새 예루살렘 성은 먼 거리에서 지구로 움직입니다.
그 이유는 재림 때문입니다.
재림과 더불어 성도들의 휴거와 남은 악인들을 심판하기 위해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또한 새롭게 된 새 하늘과 새 땅 위에 영원히 연합되기 위해서도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계21:10)
움직임의 방향은 하늘에서 새롭게 된 이 땅으로 입니다.
계시록은 세 번이나 방향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계3:12, 21:2,10)
2. 왜 <하나님께로부터>가 들어가는가?
같은 단어가 세 번이나 들어가는 이유가 있을까요?
새 예루살렘 성은 두 가지 면에서 세 번을 강조합니다.
하늘에서 이 땅으로 내려온다는 것과 그 기원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을 강조할까요?
그 성의 소유가 하나님(성부)께 있음을 보여줍니다.
1) 하나님의 장막(계21:3)
2) 거룩한 성(계21:2)
3) 하나님의 도성(히12:22)
또한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새 예루살렘 성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곧 재림의 모든 권한과 시작이 성부 하나님께 있음을 의미합니다.
* 그러나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마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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