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부르는 호칭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야 합니다.
호칭속에는 고유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 호칭은 어떤 과정을 이루었기에 붙여진 것입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예수님에 대해 <거룩한 종>이란 호칭을 사용합니다.
* ...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행4:27)
예수님을 종이란 호칭으로 표현하면서 또한 <하나님의 종>이라 말합니다.
* ... 하나님이 그의 종 예수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행3:12)
바울은 그의 서신을 통해 예수께서 스스로 종의 형상을 취했다고 알려줍니다.
*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빌2:7)
예수님은 여러 이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낮아진 이름이 바로 종입니다.
충성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장 낮은 칭호인 종을 통해서 <거룩>이란 용어가 더 빛납니다.
사도들 역시 자신을 가장 낮으며 주인을 위해 충성하는 종으로 자신들을 표현했습니다.
*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빌1:1)
*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벧후1:1)
하나님 역시 그의 자녀들을 현 시대에는 종으로 부르십니다.
주인의 뜻에 순종하며 따라오는 것을 우선으로 보는 것입니다.
* ...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1:1)
천사들 역시 자신들의 신분을 종으로 표현합니다.
* 그(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 또 이 두루마리의 말을 지키는 자들과 함께 된 종이니...(계22:9)
신앙생활의 면류관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충성하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그 이외의 것에서 어떤 것을 기대하면 왜곡됩니다.
성공했다는 많은 이들이 종의 신분을 벗어나려 합니다.
그 순간 매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6. 난해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 & 불 세례 - 예수님이 받은 두 가지 세례 (0) | 2017.01.14 |
---|---|
지옥의 형벌 종류 (0) | 2017.01.13 |
생명나무 열매 (0) | 2017.01.06 |
불세례 (0) | 2017.01.03 |
하나님의 계획 - 구속, 창조 (0) | 2016.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