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간증 체험기>를 들어보면 다양한 고문들을 볼 수 있습니다.
뱀이 칭칭 감아서 삼키거나 구더기가 곪은데를 빨아먹고, 창으로 찌르고 혓바닥을 잘라내고...
과거 카톨릭의 종교재판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지옥에는 어떤 종류의 형벌들이 있을까요?
1. 불못에 던져지는 모든 악인들과 악한 천사들
백보좌 심판 때에 모든 악인들은 부활됩니다.
영원한 형벌을 위한 부활입니다(요5:29).
마귀를 포함하여 악한 천사들과 모든 악인들은 동일한 장소에서 벌을 받습니다.
그곳의 이름은 불못입니다(계20:14,15).
2. 재림 때 풀무불에서 고통당하는 악인들
재림 때 죽임을 당하지 않고 살아 있던 악인들은 모두 한 곳으로 옮겨집니다.
뜨거운 풀무불에서 고통을 당하는데도 그 육체가 죽지 않습니다(마13:41,42, 49,50).
그들은 살아서 성도들이 주님과 왕 노릇하는 모습을 봅니다.
성경은 이 장면을 슬피 울며 이를 간다고 표현합니다(마22:13, 24:51).
구약 여러 곳에서도 동일한 표현을 합니다(단7:12, 사24:21,22).
3. 현재 지옥의 모습
가장 난해한 곳이 현재의 지옥입니다.
지옥이 있다는 것은 믿는데 그곳에서 어떤 형벌을 받는지는 제각각입니다.
1) 현재의 지옥도 불의 형벌이다
이런 견해는 예수님의 비유나 말씀을 통해서 힘을 받습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불꽃 가운데서 영으로 고통받는 부자의 한탄을 듣습니다.
* ...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괴로워하나이다(눅16:24)
마가복음은 더 처절하게 지옥의 고통을 전합니다.
지옥불은 잠시도 꺼지지 않습니다.
*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9:48)
2) 다양한 형벌이 있는가?
지옥의 고통은 사람의 영만 받습니다.
죽음과 함께 인간의 육체는 흙으로 돌아갑니다.
'영'을 형벌주기 위해서 뱀이나 동물들 혹은 칼, 창 등 고통의 도구들이 등장할까요?
왜 그곳에 구더기가 있는지(막9:48), 혹은 무저갱에 황충이 있는지(계9:2),
그리고 성경에서 알려지지 않은 다른 것들이 있는지 연구가 필요합니다.
악한 천사들을 가둬 놓은 무저갱에는 황충들과 그들을 관리하는 선한 천사가 있습니다(계9:1,2).
관리한다는 것은 그곳의 악한 천사들에게 형벌을 가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옥이 다양한 형벌이 있다는 가능성은 또 있습니다.
형벌의 가중치가 현실의 상황에 근거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눅12:47,48)
천국이나 지옥 간증들은 지혜롭게 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사실에 근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을 벗어나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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