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올로기란 틀에 갇히면 아무리 성경을 배워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요즘 탄핵으로 인해 우리 사회를 두 갈래로 나누려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원하지도 않는 틀을 제시하며 누구든지 그 안에 넣으려 합니다.
종북, 좌파.......
자신과 다르면 이렇게 몰아갑니다.
다양화된 사회에서 수많은 생각들이 있는데도 이렇게 몰아가는 것은 진리도 아니며 자기 자신만 지키려는
보호막입니다.
한편으로는 6.25를 겪었기에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공산주의에 대한 혐오와 혼란에 대한 두려움, 또 다시 가난함으로 돌아가선 안된다는 생각들이
어떤 죄악도 용서되거나 혹은 용서하지 못하는 기준이 됩니다.
이런 자들은 국가가 정의와 사랑을 실행하는 일에 기준이 없습니다.
그저 지나치지 않고 모자라지 않으며 그저 평안했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이나 가족이 불이익을 당한다면 이들 역시 팔을 걷어붙이고 달려들 것입니다.
<피난 보따리 속의 뾰쪽구두>는 어느 숙녀가 6.25를 겪으면서 기록한 내용입니다.
여자가 겪어 본 삶 속에서 6.25에 대해 잘 기록했습니다.
대학과 전쟁참여 그리고 피난, 결혼, 육아, 선거 등 여러 가지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데올로기를 넘어 신앙의 성숙함으로 정의와 사랑을 누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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