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강산 목사님은 신학대학과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혹독한 가난 속에서 고난을 통해 여러 가지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의 저서는 <시험과 고난>이란 틀에서 저술되었습니다.
야고보서를 100번 이상 묵상하면서 책의 내면의 소리를 담았습니다.
자신의 삶과 야고보서를 연결합니다.
피상적인 신앙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발휘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신학적 저술이 아니기에 더 이상 논란이 될 것은 없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야고보서, 복음서, 잠언 같은 경우에 나타나는 교훈들에 대한
나름대로 정리한 부분들이 생략된 것입니다.
신약의 잠언이라 불리는 야고보서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나 성령의 내주함이 없는가?
야고보가 말하는 행함의 강조는 어떤 전제를 바탕으로 말하고 있는가?
이런 기본적으로 매우 중요한 전제들의 정리가 없이 곧바로 삶의 적용으로 들어갔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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