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홍석환은,
철도고등학교 졸업
한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졸업
대전 목원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미국 조지아 주 에모리대학 캔들러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과정 수료(M.T.S.)
매사추세츠 보스턴대학 종교학부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학위(Ph.D.) 취득
미국 케임브리지 하버드대학 내 한빛연합감리교회 목사
포틀랜드 메인 주 이중문화가정 교회인 무지개교회와 미국인 교회인 워싱턴감리교회 담임목사
현재 북부 보스톤 한인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아들 현택이를 17살에 먼저 보내면서 있었던 일들을 기록한 책이다.
큰 아들을 먼저 그것도 이국만리 타국 땅에서 보낸 목회자 아버지의 가슴아프면서도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해준다.
둘째 딸 현서와 늦둥이 준택이가 오빠의 죽음을 어떻게 보고 이겨나가는지도 잘 드러낸다.
막내 준택이는 겨우 두 살 때 형을 보냈지만, 형의 빈자리를 자꾸 생각나게 해주며,
목회자와 사모로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면서 가정이 더 성숙해짐을 보여준다.
첫째 현택이는 가정의 희망이자 부모의 자랑처럼 모든 면에서 성숙한 학생이었다.
그런면에서 부모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전형적인 목회자들의 모습을 저자에게서 찾아보면서
진정 하나님이 원하시는 목회자로 서가는 과정은 우리 모든 목회자들이 동일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는 목회가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읽고 따라가는 목회,
그것은 삶과 멀리 떨어져있는 학문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현실속에서 이리저리 모난 부분들이 다듬어가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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