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은 장차 올 참 형상되신 예수님의 그림자입니다(히10:1).
율법 속에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질서입니다.
질서는 태초부터 존재했습니다.
※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이니라(신22:5)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는 것들이 있습니다.
성에 대한 무질서에 자주 사용합니다(레20:23).
그런데 왜 의복을 바꿔입는 것을 가증히 여기는 것일까요?
성경은 의복의 역할을 매우 중시여깁니다.
의로워진 성도들이 흰 옷을 입은 것처럼,
신분의 변화와 거룩한 상태에 자주 적용합니다.
여기 신22:5절은 사람의 질서와 신분을 동시에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여자는 남자의 머리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됩니다.
남자 역시 여자의 발 앞에 자신의 권위를 실추시켜도 안 됩니다.
질서는 언제부터 존재했을까요?
영원하신 아버지와 아들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동등하신 하나님이시지만 질서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께 나왔기에 스스로 순종하며 기뻐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는 제일 먼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나타납니다.
또한 남자와 여자에게서 존재하며, 그리스도와 교회에서 역시 동일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다는 측면에서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실로 엄청난 죄를 배려라는 단어 속에 감추려 합니다.
동성애나 성전환, 패미니즘 등이 이런 무질서의 대명사로 떠오릅니다.
모두 창조질서를 대적하는 행위로 결코 행복을 주지 못하고 불행만이 흔적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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