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는 최근까지 존재한 악습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노예제도를 폐지하라는 대신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인권을 중시여기는 기독교에서 왜 노예(종)제도에 관대했을까요?
특히 구약은 노예제도의 폐혜를 다루지 않으며, 노예상태 아래서 인권만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예제도에 관하여 글을 썼기에 여기서는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대신 행복한 노예가 존재했다는 것을 알려주려 합니다.
세상 모든 노예들 가운데 가장 행복한 자들은 바로 이스라엘에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에게만 구원의 기쁜 소식이 들렸고, 실질적으로 구원에 이르렀습니다.
*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며(출12:44)
이스라엘로 유입된 타국인들도 실상 가장 큰 복을 받을 기회를 부여받았습니다.
복음을 듣고 참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너희와 함께 거류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 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니...(출12:43)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할례를 받고 유월절에 참여하게 된 자들은 복이 있습니다.
곧 그리스도의 구속에 참여하기 때문에 그들에게도 구원의 약속이 유효합니다.
구약의 하나님은 꽉 막히신 분이 아닙니다.
장차 베푸실 은혜를 미리 이방인들에게 소개하고 참여하게 하는 은혜가 풍성하신 분입니다.
더 나아가서 성전에도 들어 올 수 있도록 맛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겔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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