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이 계속해서 따라다니며 자기 주장을 하기에 반론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제자들이 거듭나고 구원받음이 아래 구절일까요?
*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요20:22,23)
이 말씀이 제자들의 거듭남과 구원을 증거하는 것일까요?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이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 구절이 죄사함을 제공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이 마음대로 죄 사함을 제공할 수 있을까요?
오늘날 성도들도 자기 힘으로 죄 사함을 베풀 수 있을까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는 일을 사람들이 자기 뜻대로 할 수 있습니까?
동일한 말씀을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
*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8:18)
이 구절들은 모두 교회의 치리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적합한 자들과 그렇지 못한 자들에 대하여
사도들에게 실질적인 치리권을 제공한 것입니다.
다시 요한복음 20:22절로 되돌아가서 본문을 해석해봅니다.
성령을 받으라는 명령과 함께 제자들에게 죄를 사하는 권세와
죄를 용서하지 않는 권세를 주십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하여 예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예수의 나라는 사도들을 통해 시작됩니다.
아들의 성령을 지닌 자로서 예수교회의 치리권을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의미로 죄 사함을 제공하는 것을 조금도 내포하지 않습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죄를 사하거나 막을 수 없습니다.
죄 사함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십니다.
* ...오직 하나님 한 분 외에는 누가 능히 죄를 사하겠느냐(막2:7)
분명한 것은 요20:22절이 제자들이 죄 사함을 받았거나, 거듭남을 증거하는 의미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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