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

방대한 성경을 통일성을 가지고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통일성을 이룰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구약 백성들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알려줍니다. 

그 말인즉 구약성경이 그리스도를 증거함을 드러낸 것입니다. 

* 너희도(이방인)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갈3:29)

아브라함의 자손인 구약 성도들은 이미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모든 제도들(율법, 할례, 절기, 의식 등)이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성도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먹고 마시며 거하고 있습니다. 

이제 주님이 오신 이후로 이방인들도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합니다. 

유대인과 이방인의 연결점은 바로 <그리스도 안>입니다. 

구약 시대에 이방인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죄 사함을 받지 못했고 죄인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리는 본래 유대인이요, 이방 죄인이 아니로되(갈2:15)

* 그 때(구약)에 너희(이방인)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엡2:12)

예수님은 구약 성경이 자신을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모세의 책(오경)이나 선지자들의 글 그리고 시편을 지목합니다.

우리는 구약을 읽으면서 그리스도를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