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에는 의인이 없는가?

구약에 의인이 없을까요? 

어떤 자들은 구약에는 죄사함과 거듭남이 없기에 의인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이 타당성이 있는 것일까요?

1. 의인 노아

창세기에서 노아를 소개할 때 제일 먼저 나오는 단어가 의인입니다. 

* ...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6:9)

2. 믿음으로 의롭게 된 아브라함과 롯

의인이란 칭호는 믿음으로 말미암습니다.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15:6)

이신칭의로 불리는 이 용어는 창15:6절에서 기인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들이 없었습니까?

아브라함만 의롭게 되었습니까? 

아브라함은 소돔과 고모라 성의 멸망을 앞두고 의인과 악인이 함께 멸망당함의

부당함을 호소하면서 조카 롯을 구했습니다. 

롯은 어떤 사람이기에 구원을 받았습니까?

바로 의인이었기 때문입니다.

*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니, 

  이는 이 <의인>이...(벧후2:7,8)

3. 시편에 나타난 의인

시편은 44회에 걸쳐 <의인>을 묘사합니다. 

①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시146:8)

②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6) 

③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시32:11)

④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34:19)

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시27:25)

구약성도들이 의인이라는 것이 너무도 명확한데도 그것을 부정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우는 우매한 행위입니다.

죄사함이나 거듭남이 없이 의롭게 될 수 있습니까?

이런 사상은 성경에서 벗어난 이교적 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