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계3:8)
저자는 열린 문을 계14절에 나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문들로 봅니다.
그러나 전자는 단수로 후자는 복수로 표현되기에 동일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본다면 천국에 들어간다로 보기에 같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자가 열린 문을 통해서 환난 전 휴거와 연관시키는 것입니다.
열린 문과 환난 전 휴거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 빌라델비아 교회 교인들에게 열려 있는 문의 두 번째 의미를
깨닫게 하셨다. 적은 능력으로 이 인내의 말씀을 지킨 자들에게는 주님이 약속하시기를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여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p.74)
"그러므로 우리도 대 환난을 거치지 않고 휴거되어지려면 빌라델비아 교회 교인들처럼
적은 능력으로 인내의 말씀을 지켜 내어야 하는 것이다"(p.75)
사실 계3:10절은 논란이 많은 구절입니다.
무엇보다도 많이 오해하는 것은 이 구절이 환난 전 휴거나 면제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이 악인들에게 내리는 심판 재앙(인, 나팔, 대접 재앙들)에서 성도들을 보호해
주시겠다는 약속인데 대 환난으로 크게 착각하고 있습니다.
저자 역시 이런 오해에 곧바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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