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다른 사상들

어린 양의 혼인잔치 장소의 혼란?

오은환 2017. 11. 9. 20:11

 

 

서사라 목사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 장소가 어디인지 혼란을 느낍니다.

* 재림 - 천년왕국(현지구) - 천년 후 새 예루살렘 성과 새 하늘과 새 땅

 

이런 일정으로 진행되면서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현 지구에서 일어날지

아니면 새 예루살렘 성인지 헷갈려 합니다.

 

"계속 계시록 21장에서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을 두고 말하는데,

그러면 이 때에 어린양의 아내(단체)가 천년왕국에 들어갔다가,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잠깐

올라가 있다가, 그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올 때에 같이 내려오는 것으로

보여진다"(p.471)

 

서사라 목사 주장대로라면 책 이곳저곳에서 모순을 일으킵니다.

어느 곳에서는 새 예루살렘 성에 천년왕국이 끝날 때 성도들이 올라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는 재림 후 처음부터 올라가서 천년동안 지낸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즉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이 일어나기 전에 이 신부가 하늘로 올리워지는 것은 알겠는데,

그러면 이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 마지막 전쟁인 곡과 마곡전쟁이 일어날 동안에는

그 신부들이 어디에 있는가?하는 것이다.

즉 첫째부활에 속하여 천년왕국에 들어갔던 그들이 어디 있는 것일까?

 

...그러나 나는 위 질문에 대한 대답은 못 듣고 이러한 질문만 갖다가 지상으로 내려왔다"(p.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