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강림과 모임

오은환 2017. 12. 2. 16:59

주의 재림이 여러 번 있다는 주장을 하는 분들은 데살로니가 서신서를 많이 인용합니다.

재림을 공중재림과 지상재림으로 나누는 일을 합니다.

성도들은 재림하시는 주님 앞에 서는 모임에 관하여도 여러 번 있을 것이라 추측합니다.


★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살후2:1)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여러 번 있을까요?

강림(파루시아)은 출현, 임재, 나타남, 현존, 재림, 임하심 등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재림이 여러 번 있는 것이 아닙니다.


"테스 파루시아 투 퀴리우"는 "the presence of the Lord" 입니다.

파루시아는 정관사가 사용된 <단수>입니다.

강림(재림)은 단 한 번 임을 증거합니다.


재림과 함께 성도들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모임은 몇 번 있을까요?

부활한 성도들(죽은 자의 부활과 살아 있는 성도들의 변화됨)은 함께 모임에 참여하기에

따로따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모임(에피쉬나고게스)'은 함께 모음, 회합, 모임 등으로 사용됩니다. 

모임 역시 복수가 아니라 단수로 단 일회 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누가 함께 모일까요?

살아 있는 지상의 모든 성도들과 죽었던 성도들의 부활하여 함께 모이는 것입니다. 

*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살전4:16,17)


주의 강림(재림)이나 모임은 오직 한 번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단수로 명확하게 기록했습니다. 

단수를 복수로 바꾸어서 두 번 이상의 재림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을 벗어난 미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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