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

오은환 2017. 11. 26. 22:09

바울은 어느 정도 종말에 관한 계시를 보았을까요?

바울이 주의 재림을 갈망하면서 알려주는 귀한 자료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1. 성도가 죽으면 기다리는 것 =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우리의 장막으로 불리는 몸이 기력이 다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무엇일까요?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2.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 = 새 예루살렘 성

계시록 뿐만 아니라 고린도 후서에서 바울은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알려줍니다.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내려오는 처소로 언급합니다. 

★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로 덧입기를 간절히 사모하노라(고후5:3)

 

아마 바울이 이런 계시를 알게 된 것은 환상을 통해 낙원을 본 경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고후12:1)

 

그곳에서 바울은 수많은 계시를 받았습니다.

결코 이세상의 지식과 지혜로는 알 수 없는 것들입니다.

*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후12:4)

 

바울은 장차 재림 때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보았습니다. 

그곳이 성도들이 거할 처소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간절히 이 땅에 사는 동안 그 날이 오기를 고대했습니다. 

 

바울은 요한(계3:12, 20:2,10) 보다도 매우 이른 시기에 이런 계시를 접한 것입니다. 

고린도 후서 편지가 주후 56년경 기록되었습니다. 

거기서 14년 전에 계시를 보았다고 했으니 계시를 본 시점은 대략 주후 42년경입니다.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고후12:2) 

 

계시는 충돌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보았다면 다양한 측면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요한보다도 더 구체적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갈망함을 보여주며,

부활까지 연결시켜 영광스러움을 표현합니다. 

* ...죽을 것이 생명에 삼킨 바 되게 하려 함이라(고후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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