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1:3)
1. 교회 -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
성도들이 교회에 모여 예배를 드릴 때 말씀을 봉독하는 자와 듣는 청중들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당시 회당이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성경이나 서신을 펴서 설교자가 읽고 말씀을 해석했습니다.
예수님 역시 이사야 61:1절을 읽고 해석한 예를 보여줍니다(눅4:16-21).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공동체입니다.
책임과 동시에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상속자로서 복을 받습니다.
바울은 유대인의 가장 큰 특권을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자로 보았습니다(롬3:1-2).
말씀은 영원한 생명을 제공하기에 이 세상의 어떤 것보다 귀한 복이 됩니다.
2. 말씀은 쉽다
요즘 성경 말씀에 대한 권위를 원어능력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어를 잘 이해하고 언어에 능숙한 자들을 성경해석의 권위자로 세우려 합니다.
그러나 잘 보십시오.
계시록처럼 어려운 성경도 읽고 들으면 이해가 간다고 말씀합니다.
성경은 읽고 듣는 것으로도 얼마든지 이해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원어에 대한 해독능력이나 언어학자가 아니라도 훌륭한 성도가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알 수 있고 경배하도록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해석에 큰 장애물들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계시록에는 묵시문학과 요한신학이란 두 장애물을 설치해 놓고 접근하지 못하게 합니다.
참으로 어리석은 짓으로 결코 진리에 도달하는 도구가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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