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 후 성도들이 새 예루살렘 성에 없다고 하는 견해에 대해 잠깐 나누고자 합니다.
1. 죽은 자가 찬송하지 못한다의 의미
<죽은자는 찬송하지 못한다 - 시115:17>는 전제에서 죽은 영혼들이 천상에 없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문자 그대로 호흡이 끊기는 자는 찬송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위급한 상황에서 구원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찬송하겠느냐 하는 말입니다.
이런 구절들이 시편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① 주께서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 유령들이 일어나 주를 찬송하리이까(시88:10) ② 사망중에서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시6:5)
글을 쓴 목적이 새 예루살렘 성에서 죽은 자들이 찬송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현실의 위급 상황에서 하나님이 내버려 두면, 찬송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2. 죽은 자들의 영혼은 어디에 있는가?
그럼 현재 죽은 성도들의 영은 어디에 있습니까? 히브리서12:23절에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이 천상의 새 예루살렘 성에 있다> 고 합니다.
그분들은 찬송하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있을까요? ★ 성령과 신부(천상교회)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계22:17)
3. 데살로니가 서신서를 통해서 본 잠자던 성도들
예수님이 데리고 올 자들이 천사 뿐인가요? ★ ...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우들에게 무슨 문제로 편지를 썼을까요? 과연 천사들을 데려와서 위로하려고 쓴 것일까요? 문맥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 형제들아 <자는 자들에 관하여>는 너희가 알지 못함을 우리가 원하지 아니하노니...(살전4:13)
<다시 성도들을 데리고 오신다>고 하십니다. ※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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