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계시록주석

일곱 별과 일곱 금촛대

오은환 2018. 2. 9. 11:53

☆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계1:20)

 

요한은 밧모 섬에서 주의 날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가 처음으로 본 것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위엄과 영광이었고,

예수님은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계셨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님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것은 계시록의 수신자로 나오는 일곱 교회의 사자입니다.

일곱 별로 묘사된 일곱 교회의 사자는 누구일까요?

사자(앙겔로스)를 지나치게 천사로만 해석하면 잘못된 번역으로

도달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앙겔로스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자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자들은 천사, 사람, 성령이 해당됩니다.

성경 전체적으로도 위의 세 부류의 존재들이 사자로서 활동했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의 사자는 천사, 사람, 성령 중에서 누구인지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령은 각 서신 마지막에 나오기 때문에 제외합니다. 

*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2:7, 11,17, 29, 3:6,13,22)

 

일곱 교회의 사자가 천사와 사람 중에서 누구인지 선택하면 됩니다. 

일곱 별로 나오는 일곱 교회의 사자는 <별>에서 힌트를 찾아야 합니다.

별은 지도자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편지를 수신했던 일곱 교회의 사자는 각 교회의 지도자로 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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