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계2:2)
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의 선교로 시작되었습니다.
삼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양육했던 곳이며, 후에 디모데와 사도 요한까지 수고했던 지역입니다.
말씀으로 탄탄하게 섰던 교회이기에 여러 가지 사역들을 펼쳤습니다.
여러 사역들(행위들)이 이루어졌고 수고가 뒤따랐습니다.
이런 탄탄한 교회도 이단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에베소 교회를 괴롭혔던 자들을 악한 자들로 묘사했으며, 자칭 사도라 하여 진리로 미혹하려는
자들이 왔습니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에는 그들을 영지주의자들이라 합니다.
이런 자들이 왜 등장해야 하는지는 교회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단으로 인하여 잠자던 교회를 깨우며 진리를 더 확고하게 세울 수 있습니다.
사람은 가만히 있다고 해서 성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곳에서 힘들게 하는 자들을 통해 교회는 수고와 인내의 과정을 겪지만 더 든든히 세워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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